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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메이 준 갤러리

5월 22일 일요일 메이준 겔러리 햇살님 전시회

 

싱그런 초록이 솟아오르는 눈부신 오월의 오후

교대역 10번 출구에 있는 메이준 갤러리

아담한 갤러리, 앞에 파라솔과 탁자가 있어서 이야기 나누기에 좋았어요.

 

 

 

햇살님의 남성다운 모습과 달리 그림 속의  느낌은소나기 의 소년의 모습을 연상케해요.

아련한 노랫말이 들리는 듯 하고, 꽃도 바람도 비도 느껴졌던 시간

내 마음 속에서 빛나는 것들은 생각보다 멀리 있지 않아요.

내 안에 내 주위에 있는 것들이  그렇게 스며들어 현실을 살아내는 것

그것이 제겐 미션인듯 싶어요.

 

 

 

 

 

 

 

 

 

 

 

 

 

 

 

 

 

 

 

 

매일 매일 오늘 하루도 뭘해야 행복할까 뭘 해야 많이 웃을 수 있을까만 생각하며 삽니다. ㅋㅋ

내가 가장 즐거울 수 있는 것에만 집중하구요.

오늘 선택은 역시 최고였어요.

어찐 웃고 잘 난척을 하다왔는지 일주일 살아낼 힘을 얻고 왔어요. ㅋㅋ

 

집에와서 나는 가수다 봤는데

임재범의 ---여러분 노래 정말 눈물 나더군요.

긴 말 하지 않아도 그간 임재범의 인생이 얼핏 느껴져서 저까지 무겁더라구요.

그렇게 타인이 가진 고통에 기꺼이 참여하면서 느껴주는 것

어쩌면 누군가가 그렇게  내미는 것들에 반응하여 주는 것 그렇게 누군가를 이해하고 싶어지는 것들이

일종의나를 만나는 것이기도 하겠지요.

 

오늘 같이 즐거운 시간 만들어주신 햇살님 나무야님 아이리스님 아스킬님 롤로레아님  LOURORE 님 감사했고 반가웠습니다

 

칠월달에 또 만나요